다음달 초 미국 특사 방문 _카지노에서 바다의 리오 그란데 신부_krvip

북한 핵 문제를 협의할 부시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다음달 초에 방한할 예정이며, 미국측 특사로는 제임스 캘리 미 국무부 차관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낙연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이 밝혔습니다. 이낙연 대변인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측 특사가 연초 방한해 노무현 당선자, 우리측 특사와 만나 북핵 문제의 해법을 논의한 뒤 우리측 특사단이 곧이어 미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. 이 대변인은 또 내일 청와대 관계장관 회의에 참석할 유재건 의원을 비롯해 그동안 당선자에게 외교현안에 대해 자문과 조언을 해온 4~5명의 전문가들이 현재 특사교환과 관련한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논의중에 있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특사단이 조만간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. 이 대변인은 우리측 특사단의 활동방향과 관련해 대화와 설득이 동반된 평화적 해결의 구체적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이 대변인은 이와 함께 북한 핵 문제가 현재 긴박하고 위험성이 내포돼 있는 것은 사실이나, 북측이 상대의 양보를 얻기 위해 강수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국민들을 필요이상으로 불안케 해선 안되며 우리측은 냉철하게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끝>